[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원성1동(동장 장준)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아름다운 도시하천 조성을 위해 남·여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원성천변에서 금계국 꽃씨 10kg을 파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가꾸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5일간 사전 갈대밭 제거 작업을 마치고 돼지바위에서 천성중학교에 이르는 800미터 구간, 6000㎡ 상당의 대지 면적에 금계국 꽃씨를 파종한다.

민종식 새마을 협의회장은 “작년 가을 1차 파종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2차 파종을 통해 원성천변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과 태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