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차세대 자동차부품 육성지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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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차세대 자동차부품 육성지원 현장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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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11일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비전테크놀러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사업은 기존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부품으로 변화해감에 따라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이 미래시장 변화에 대응하도록 전기·수소·자율 등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및 시제품 제작·납품을 지원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13개 기업의 기술 이전과 시제품 제작 등 총 18건의 사업을 지원·수행했다. 특히 사업수행기업 중 A사의 경우 3건의 사업을 수행해 1억6000여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 5억원씩 사업에 투자해 관내 자동차부품산업이 미래 시장변화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개발 및 제작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비전테크놀러지의 김윤상 소장의 안내로 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자동차부품 생산라인과 제품, 수행 결과물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직산읍에 소재한 비전테크놀러지는 자동차용 부품생산업체로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 3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장래가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구 시장은 지난 사업을 수행한 기업들의 대표와 임직원들과도 만나 공장현황과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구 시장은 “천안시 자동차부품산업 기업들이 미래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에서 늘 기업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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