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어문학과, 자체 특성화 사업 3‧1운동 100주년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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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한국어문학과, 자체 특성화 사업 3‧1운동 100주년 경험 공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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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비교과 과목인 ‘배재 리더십’을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열린 ‘배재 리더십’ 강의에서 학생들은 상하이에서 겪은 3‧1운동 100주년의생생한경험을 공유했다. 지난달 25-28일 현지에서 개최된 프로그램은 홍구공원 임시정부청사 한국문화원 등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독립을 갈망한 선조들의 숨결을 되짚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현장을 찾았다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을 바라보면서 지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할 수있는일이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후기를 털어놨다.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의 상하이 프로그램은 ‘배재대학교 자체특성화 사업’의일환으로진행됐다. 배재대는 수년 전부터 자체특성화 사업을 진행해 대외 경쟁력이 높은 학과를지원하고있다.

한국어문학과는 한국어문학을 기반으로 인문실학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 특히 미래 한국어 교원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년 해외 프로그램진행하고 있다.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일본, 라오스 등에서 한국어 보조교사로활약하여 화제가된바있다 박석준 학과장은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성화사업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한국어 교원 양성을 체계적으로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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