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대전시 개청 이래 "국비 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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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의원, 대전시 개청 이래 "국비 최대 확보"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2.0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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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325억원/충남도 800억, 원도심 활성화 최대이슈 충남도청 신축비. 진입도로 총 450억원 등 증액...올해 대전시 경제 '청신호'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임영호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대전 동구)
국회 예산심위에서 대전시가 올린 국비가 당초 예산안보다 “325억원이나 증액된 가운데 2012년도 예산 중 대전시의 국비확보 증가액이 개청 이래 최대인 것"으로 밝혔다.

1일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인 자유선진당 소속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핵심 10개 사업중 8개 사업 예산을 확보해 ▲무형문화제 전수회관인 ‘대전역세권 풍류센터’ 국비 31억원, ▲대전산단 재생사업 20억원, ▲국립중앙과학관 연결통로 조성 28억원, ▲효문화진흥원 설립 설계비 5억원이 신규 반영되었으며, ▲2012 세계조리사대회 10억원(20억원→30억원), ▲HD 드라마타운 10억원(29억원→39억원), ▲재정비촉진시범사업 지원 40억원(130억원→170억원) 등 주요사업 예산이 증액되었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이 밖에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총 1.284억원을 비롯해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충남대병원) 45억원, ▲노인요양시설 6억원, ▲충남대 간호대교육실기센터 신축설계비 5.5억원, ▲한밭대 그린에너지관 신축 설계비 7.1억원, ▲KAIST 사이버보안전문 인력 및 해킹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10억원 등 확보하였으나, 당초 반토막이 났던 과학벨트 예산은 100억원 밖에 증액하지 못해 재정 당국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충남의 최대현안인 도청사 신축비 증액가 당초 원안보다 350억원의 증액과 도청사 진입도로도 100억원 증액되었으며, 남당항 우회도로, 공주 아토피센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깻잎재배기술보급, 비인항 소형어선 계류시설 설치, 신평하수관거 정비사업, 염성-용두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의 신규사업과 각종 도로 개설 사업 등 800억원이상 충남도 국비도 확보했다"고 호언했다.

이어 그는 “올해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인 중소기업지원 자금을 확보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000억원의 중진기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세종시 첫마을 입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아트센터’도 들어선다”고 덧붙혔다.

그는 아울러  “이번 국회에서 대전・충남이 국비 확보에 있어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유선진당과 대전시 및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총지휘하는 가운데 김낙성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예결위원인 본 의원과 이명수 의원 및 예결위원을 지낸 류근찬, 권선택 최고위원 등이 역할을 나눠 맡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임영호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을 맡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품을 판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청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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