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청춘공원 2021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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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청춘공원 2021년 완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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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계 둘레길 2개 구간 시범 조성...상수도 통합관제센터’ 구축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자연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2.15.시행)에 발맞춰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생활환경을 개선(20가구)하기 위해 실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추진한다.

자율적 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특별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부강면 문곡천 일원에 생태호안 및 하도정비,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조치원 남리 배수구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제4단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재이용 방안(에너지, 자원화)을 마련하는 등 축산 오염원 관리를 강화한다.

‘마을별 시민 청결리더’ 육성(100명)과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700개소)을 통해 시민참여 청결활동을 전개한다.

청소업무 효율화를 위해 권역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청소 인력‧장비 재배치와 청소장비 현대화(7대) 등을 진행한다.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배송주기를 단축(2주→1주)하는 등 수요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로드킬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청결과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시행계획(‘18~‘22년)을 수립하고,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2개소, ‘19~’20년, 63억원)을 추진한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에 상·하수도시설을 확충하여 상수도 보급률(’17년 62%→’19년 75%)과 하수도 보급률(’17년 59% → ’19년 64.2%)을 높이고, 2024년까지 모든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17~’20)’을 지속 추진하여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을 조성하고 수량․수질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2020년까지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

조치원 청춘공원 토지보상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해 2021년까지 완공하고, 부강면 등 면지역 도시공원도 확충할 계획이다.

세종시계 둘레길 2개 구간(21.4km)을 시범 조성하여 생활밀착형 산림으로 만든다.

세종시 환경녹지국 곽점홍 국장은 “2019년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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