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여울' 모임, 8년 째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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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여울' 모임, 8년 째 이웃사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12.2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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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회의 그늘 진 곳을 찾아 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대전시 산하 환경직의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환여울’모임(회장 이재면 사무관) 24명의 회원들이다.

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간 곳은 대덕구 연축동에 있는 성우보육원(원장 김익자). 이곳 보육원은 아동 49명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지난 17일 이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털어 따뜻한 온정이 담긴 아이들 간식과 난방비 50만 원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편 환여울 회원들은 환경업무인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건설현장 폐기물 처리 점검,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등 어려운 업무여건 속에서 서로 힘이 되는 울타리가 되자는 뜻으로 ‘환여울’이란 모임을 지난 2004년 결성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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