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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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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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원주 = 이준희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월 고로쇠 채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북부청 관내의 국유임산물(고로쇠)을 무상양여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유임산물의 무상양여는 해당지역주민들이 산불의 예방 및 진화, 도벌 예방활동,병해충 방제활동 등을 시행하는 보호협약을 산림청과 체결한 후 1년이 경과하고 협약자의 실적이연간 60일 이상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해주는 것을 말한다.

 작년 북부지방산림청의 고로쇠 무상양여 실적은 32개소(면적263ha, 대략 여의도면적)에서약 14만ℓ의 생산량과 약 4억원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고로쇠뿐만 아니라 잣종실과 송이를 8월과 10월에 각각 양여해줌으로써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시키고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상양여를 받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 철저한 사후관리 등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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