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타슈 결제시스템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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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타슈 결제시스템 재검토 필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1.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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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환경방사능검사에 대한 질의에서 시에서 환경방사능검사 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개편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종명 위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가 대전시 소속 연구기관이지만 대전시와 유기적으로 협업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며, 의뢰 및 검사에만 그치지 말고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대전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위원장(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전국적으로 홍역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전시에서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대응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수산물시장의 농약잔류검사 등에 대한 질의에서 1주일에 두세번 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일 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작년도 행정사무감사때 이종호 위원장께서 지적했던 사항으로 대청댐 상수원보호 구역 상부에 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건에 대해 질의하며 대전시민의 생명수에 영향이 없도록 사전에 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을 당부했다.

채계순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원수를 아무리 깨끗이 관리하더라도 옥내 수도관이 노후되어 있으면 우리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선제적으로 노후수도관을 검사하고 교체하여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윤종명 위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업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항이라며,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사전에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손희역 위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슬러지처리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현재 슬러지처리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슬러지처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본환 위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노후 시설에 대해 PIMC 결정과 관계없이 시설 투자를 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탈취제 구입 및 사용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투명하고 원칙에 맞게 행정을 할 것을 요구했다.

채계순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타슈 결제 시스템 등 운영 사항에 대한 질의에서 시민들이 타슈를 사용하는 시작점에서 반납점에 대한 동선이 불편하여 타슈 설치 위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 행정을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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