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년교례회 개최 '세종 경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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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년교례회 개최 '세종 경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 될 것'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1.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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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김은지 기자]

2일 오후 3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세종 신년 교례회'에서 떡 커팅식을 하고있다. (사진=김은지 기자)

세종 2019년 신년 교례회가 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신년 교례회는 세종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에서 추최 했으며 세종자치특별시와 농협은행, 하나은행에서 후원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함께한 세종시 경제계, 관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여러분,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기해년 새해 더욱 빠르고 힘차게 세종시가 행정수도,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껏 밀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은 "충청투데이와 세종시 상공인의 든든한 대변인 역할을 하는 세종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2019 세종 신년교례회는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한다"며 "이 행사는 세종시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의 장밋빛 미래를 내다보는 뜻 깊은 자리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매년 말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228개 지자체와 전국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며 "쉽게 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순위를 발표하는데, 세종시가 전국 184위에서 무려 182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며 축하했다.

이어 "그동안 줄곧 하위권에 머물다 2위를 기록한 것은, 세종기업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굉장히 기쁘고 고무적인 일이 아닐까 싶다"며 "올해는 이 기세를 몰아 세종지역 경제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세종상공회의소가 출범했으며 그 중심으로 세종경제를 살찌우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며 경제계 여러분이 세종경제를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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