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서민예산 뒷전인 與.野 석고대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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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의원, 서민예산 뒷전인 與.野 석고대죄 해야!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12.1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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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과 민주당 싸잡아 비판...국민은 안중에 없나?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임영호 자유선진당 국회의원(대전 동구)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당내분으로 예산 심사 뒷전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국회 예결위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11일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당리당략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지난 9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해 양당은 12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연내에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임 의원은 "한나라당은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사태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사퇴해 우왕좌왕하고 있고, 민주당도 야권통합과 당권을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에만 함몰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그는 "더 이상 나라살림과 민생이 정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1천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 등으로 벼랑 끝에 서있는 민생을 외면한다면 국회와 정당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덧붙혔다.

아울러 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민생복지 확대와 FTA피해산업 지원을 위해서라도 예산심사에 즉각 복귀해야 한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료, 반값등록금, 경로당 난방비, 참전명예수당, 농어민 복지지원 등 서민예산 확충을 위해 국회 예결위의 정상 가동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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