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2018년 12월 1일(토)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9가정(66명)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참여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대전복지관은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여행계획단을 모집했고 여행 장소부터 체험활동 선정까지 가족들이자발적으로 모여 의견을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옹기소품을 만들고 스파체험을 실시했다. 가족들은원하던 활동을하며새로운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유옥자 보호자(가명 44세)는 자녀들과이런 곳은 처음 와봤어요 낯설기도 했는데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추억도 쌓을 수있어서 너무좋았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전복지관에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석 아동(가명 11세)은 옹기로 소품 만드는 것도 신기했고 아빠랑 따뜻한 물속에서놀수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대덕구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을대상으로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사업을통해 지역사회 행복파트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