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카페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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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카페어 '호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2.0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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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IT-SW, CT, 게임, 창업, 영상산업 등 대전 최대 규모 전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8 DICAFAIR, 대전정보문화산업 융합전시회’가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11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 문화산업 중심의 산업전시회에서 발전해 대전 지역 IT-SW, CT, 게임, 창업, 영상산업을 아우르는 대전 정보문화산업 최대 규모의 전시행사로 진행됐으며 국‧내외에서 초청된 다양한 산업분야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창업의 도시로 육성하려 한다. 경제상황을 보면 실업률은 높아지고 경제성장률도 둔화되는 등 암울한 지표가 많다”면서도 “첨단산업기반으로 한 창업 지표는 우리시가 다른 여타도시에 비해 높게 나오고 있다”며 대전이 첨단산업분야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내년에 글로벌 창업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자리에서 세계적인 투자자와 결합돼 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대전시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우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과 과장은 “대규모 ICT박람회가 확대 개편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지역 내 ICT산업분야의 저변 확대 및 성장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개회식에서 ICT 증강현실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면서 개회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문화산업분야 총 65개 기업과 4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여 1대 1 맞춤형 비즈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구매계약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대전 지역 정보문화산업 기업에 대한 국‧내외 소개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다양한 IT-SW, 문화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참관객에게는 첨단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시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검증해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는데, 28일에는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 창업 아이디어 공모, 소프트타운 활성화사업 공모 등의 통합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29일에는 저작권 및 특허, SW 융합마인드 확산, SW품질 마인드 제고 등과 관련된 세미나와 창업자를 위한 창업성공 스토리, Start Up 기업 피칭대회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또한, 스튜디오큐브 및 대전액션영상센터 일원에서는 영상콘텐츠 제작자, 감독 중심의 대전의 영상인프라 팸투어와 일반인을 위한 대전영상인프라 제작현장 체험전도 마련해 큰 관심을 받았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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