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새내기 공무원과 단풍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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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새내기 공무원과 단풍 데이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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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60여 명과 ‘단풍 데이트’를 즐기며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 책임감 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트의 첫 코스는 충남 제일의 단풍명소라 일컬어지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시작됐다. 구본영 시장과 새내기 직원들은 울긋불긋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겁게 산책했다.

 약 1시간의 단풍데이트를 마치고 이어진 데이트는 돗자리 데이트. 잔디밭에 마련된 돗자리에 삼삼오오 둘러 앉아 준비된 간식을 함께하며 오락을 즐기는 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갔다.

 소통 데이트에 함께한 주택과의 김택주 주무관(29)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장님과 이런 자리가 마련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천안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아직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자 힘들겠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책임감과 청렴함을 가슴 속에 새기며 시민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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