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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극심한 경영난 겪은 '효성세종병원' 폐업오는 28일까지 영업종료…세종충남대학병원 2020년 개원까지 의료 공백 사실상 대책 없어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9.13 13:54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김성수 보건복지국장이 ‘효성세종병원’이 경영난의 이유로 오는 28일까지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13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사진=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효성세종병원’이 경영난의 이유로 오는 28일까지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13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효성세종병원‘은 지난 2012년 12월 26일 개원 이후 누적적자가 약 70억 원에 이르는 등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폐업 사유를 밝혔다.

시는 ‘효성세종병원’ 폐업과 관련해 세종시립의원·충남대병원세종의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불편 및 응급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단기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다음달 4일 개원하는 오송 ‘베스티안병원’ 및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나성동 ‘NK세종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24시 응급실을 운영 중인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과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립의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본부에서는 조치원 구급대의 예비구급차 운영 및 인근센터 이동대기로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중증응급잘환자 발생에 대비해 603의료부대와 응급의료전용헬기의 이송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시는 '세종충남대학병원' 개원과 동시에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책을 마련했지만, 오는 2020년까지는 사실상 뚜렷한 대안이 없어 당분간 시민의 불편이 우려된다.

김은지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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