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인권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9월 10일 오후 2시 50분부터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병원 내 인권 현황과 인권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가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손종학 교수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문은현 소장의 축사 및 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 유재현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권의 이해와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병원 내 인권현황(대한간호협회 이경희 고문변호사) ▲국립대병원 인권센터 운영 사례(서울대학교병원 인권센터 허성주 인권상담실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재현 인권센터장은 “병원 내 인권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차원에서 인권보장 체계를 마련하고, 직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인권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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