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아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는 8월 23일 충남북부지역의 선도적인 기술인력 양성과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등 지역의 재취업 교육을 선도할 ‘혁신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권호안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홍원유 아산기업인협의회 회장등 내빈을 비롯해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한국폴리텍 IV대학 및 청주, 충주, 홍성캠퍼스 학장과 지역의 우수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장우영 학장은 “혁신기술센터는 재직자 향상훈련을 비롯한 산학협력사업의 제반 교육장, 전기실습실, 게스트룸, 실내정원 등을 갖춤으로써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센터는 열린공간으로 아산시 및 충남북부지역의 기업체와 근로자들은 물론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아산지역 직업훈련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며, 4차 산업시대의 고용절벽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부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성공적인 노력에 더하여 더욱 큰 기대를 합니다.”라고 격려하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역 산업에 맞는 기술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장은 민선7기 공약인 지역의 새로운 5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혁신기술센터 준공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축하하였다.

한편, 이날 준공한 ‘혁신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5월에 착공하여 약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4층, 연면적 2,977.12㎡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지어져, 아산시와 충남북부지역의 직업능력개발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