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 치매공감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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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 치매공감학교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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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8월 1일부터 3일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극복 봉사모임 학생 및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를 열었다.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는 치매예방 및 치매 이해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해 4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 3일간의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인지자극프로그램 활용교육 치매지원제도 소개, 둘째 날에는 대전보훈요양원, 대전유앤아이너싱홈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대전효문화진흥원 노인생애체험, 셋째 날에는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공감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치매에 대하여 바르게 배우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교육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치매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치매어르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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