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매센터, 대전지방보훈청과 ㈜한화대전사업장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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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매센터, 대전지방보훈청과 ㈜한화대전사업장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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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25일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주)한화대전사업장(사업장장 이원복)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 및 협약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사업’은 종사자가 치매교육에 참여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동반자가 되고자 희망하는 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사업으로 기관, 기업, 단체, 도서관이 해당된다.

25일 지정된 대전지방보훈청은 치매극복 선도기관 제2호,  (주)한화대전사업장은 치매극복 선도기업 제1호로 지정된 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지방보훈청, (주)한화대전사업장 3개 기관은 “치매예방인형극”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인형극을 활용한 지역사회 치매정보 알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치매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스토리 인형극을 통한 접근은 치매예방교육의 효과성 증대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전지방보훈청과 (주)한화대전사업장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의 책임감과 긍지를 갖고 치매예방 홍보 및 인형극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좋겠다.”며 “치매극복 선도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치매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치매극복 선도기관, 기업, 단체, 도서관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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