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티투어 특별운행' 호응도 UP
상태바
'세종 시티투어 특별운행' 호응도 UP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7.18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 외국인 유학생 124명…정부청사ㆍ대통령기록관 등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티투어를하며 세종의 명소 '호수종원'을 관광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시티투어 특별운행을 실시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지만 고려대학교 요청으로 금요일에 특별 편성됐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유학생으로.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호수공원 등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도시소개전문가(시티텔러)가 동행, 세종시의 탄생과정과 곳곳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티투어를하며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세종시)

지난 6월부터 운행 시작한 세종시티투어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명소(전의초수·봉산동향나무·고복자연공원·시립박물관·비암사)를 직접 찾아가는 교과서코스, 외부관광객들에게 세종청사,대통령기록관,호수공원 등 세종시를 소개하는 행복도시코스로 진행된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은 “지난달 으뜸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이번 고려대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를 운행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 등에게 세종시 역사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관내 학교들과 협력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 시티투어 사이트(https://sjcitytour.modoo.at/) 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관광지입장료, 중식비, 체험비 등은 별도 개별부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