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방학을 앞두고 꿈·끼 탐색 주간지원의 일환으로 서부관내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월 2일(월)부터 7월 20일(금)까지 지역사회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인형극 한마당’과 ‘이야기가 있는 명화 감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체험과 소통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우리 고장 투어(1교)’운영을 완료하였고,

우리 동네 책방(도서관) 나들이(4교)’ ‘사제동행 즐거운 경기 관람(10교)’ 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3대가 함께 하는 인문학 나들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한마당’과 ‘이야기가 있는 명화 감상’ 프로그램은 희망 학교에 해당 분야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인형극 한마당은 초등학교 3개교를 방문하여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을 존중하는 고운 심성을 심어주고,

대전시립미술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명화 감상은 3명의 에듀케이터가 19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김홍도, 이중섭 백남준 등 우리나라 대표 화가의 생생한 삶과 예술세계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면서 풍부한 감수성과 심미적 가치를 전해주고자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별 자기개발 시기와 꿈·끼 탐색 주간에 이루어지는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심성과 감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