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제189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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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제189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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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4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를 초청, ‘제 18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공연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는 클로드 드뷔시 ‘피아노 연탄을 위한 작은 모음곡’ 하은지 젓가락 행진 이사오 호리코시 ‘슈퍼마리오 브로스 테마’ 윌 제닝스 ‘My Heart will Go on(타이타닉 주제곡)’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감미로운 선율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외래환자 정 모씨(35)는 몸이 좋지 않아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피아노소리가 흘러나와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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