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6월22일(금) 홍성 서부농협에서 농기계순회수리봉사활동에나섰다.

지난 3월 아산송악농협에서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에 이어 금년두번째로 실시하는 수리봉사는 농기계의 수리비 부담과 서부면 지역내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덜어주고자 충남농협 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40여명이 이양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150여대를무상 점검·수리하여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 기간 중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하여농업인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기계 점검·정비 및 보관관리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번 순회수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금번 이후에도 순회봉사 필요지역은 물론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있을 경우에도 순회봉사를 실시하여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선진화를 위한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