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노정 직원, 국제심장초음파(RDCS)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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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노정 직원, 국제심장초음파(RDCS) 자격증 취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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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노정 직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노정(보건 5급)직원이 지난 5월 23일 미국진단초음파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했다.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시험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지나지 않는다.

이로써 노정 직원이 속해있는 심장내과 심장초음파실은 2006년 박윤선(보건 4급), 2009년 김연주(보건 4급), 2012년 이인숙 (간호 4급), 이번 노정 직원의 자격증 취득으로 sonographer 전원이 RDCS(Adult Echo)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는 충남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의 수준이 세계적 표준과 같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노정 직원은 “격려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께 감사드리고, 최고 수준의 검사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이 미국초음파자격증을 취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예전에는 미국이나 홍콩, 하와이등에서 시험을 보고, CME 보수교육 평점을 이수하여야 했으나 KRDMS한국초음파연수원과 미국 최종환 박사의 노력으로 국내에서 시험은 물론 CME 이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유일의 ARDMS CME 인증기관인 KRDMS한국의료초음파연수원은 이를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4일에도 RDCS, RVT, RMSK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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