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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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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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016년 하반기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건양대병원은 뇌영상 검사 실시율, 정맥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지질검사 실시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률,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가산금을 지급하는데, 건양대병원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

건양대병원 뇌졸중센터 김용덕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여부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질환이므로 전조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손상을 말하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초기 2주 이내를 급성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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