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 일본 정상급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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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한국 일본 정상급 재즈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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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황성곤 교수

일본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와 현직 실용음악과 교수의 재즈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재즈 색소폰 베이스 기타 연주자도 함께 공연에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배재대 실용음악과는 내달 1일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일본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하쿠에이 킴과 황성곤 교수의 ‘투 피아노 재즈’ 공연을 연다.

재일교포 재즈 피아니스트인 하쿠에이 킴은 2011년 유니버

         하쿠에이킴

셜 뮤직 재판과 독점 계약을 맺을 정도로 연주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새로운 레이블 트라이소니크(Trisonique)로 메이저 데뷔 앨범을 발매했으며 같은 해 11월 첫 솔로 피아노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엔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켜 만든 ‘신한악(新韓樂)’을 선보이는 등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공연할 황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재즈를 수학했다.

2011년 귀국해 재즈뿐 아니라 뮤지컬,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다가 올해부터 배재대 전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7곡이 연주되며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색소폰에 홍순달, 배재대에서 강의하는 베이스에 조성덕 교수, 기타에 조응민이 함께한다. 특히 조응민은 제13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연주상을 수상한 인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채경화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가 한국과 일본의 음악교류에 매우 중요한 행사로 특히 투 피아노가 보여주는 재즈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배재대 실용음악과(042-520-5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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