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이춘희 정책공약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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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이춘희 정책공약 ‘일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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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최교진교육감 후보는 지난 21일 민주당 이춘희시장후보가 발표한 7대 공약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고, 이중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과 일치하는 것은 향후 세종시와의 협력을 통해서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춘희시장후보의 정책공약 중에서 최교진교육감후보의 교육공약과 일치하는 공약이 많아서 2018년 하반기부터 최교진교육감후보의 공약 이행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최교진교육감후보는 민주당 이춘희시장 후보의 공약 중에서 최 후보의 공약과 일치하는 10개의 공약을 발표했는데 ▲어린이 도서관 설립 ▲보육과 교육 통합관리센터 운영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모두의 놀이터 운동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센터 건립 ▲문화예술교육지원조례 제정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공공급식센터(2019년 완공)를 통한 친환경급식 등이다.

이 가운데‘보육과 교육 통합관리센터 운영’은 최교진 후보의 공약 중 ‘탈락없는 유치원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공약과 연계해 입학시스템 통합관리, 정보공개, 교원연수 등을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이 설립된 후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 시장과 교육감이 협력해 어린이 도서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공약은 지난 4년간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대표적인 공약으로‘어린 시민’의 교육과 보호를 위한 체험학습, 돌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으로 경기도의 경우,‘교육혁신지구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공약은 최교진교육감후보의 ‘교육지원센터 공동운영’공약과 일치한다.

특히‘고등학교까지 완전한 무상교육’은 지난 2014년 최교진교육감 취임 이후 세종시와 학교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그 결과 전국에서 최초로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시와 교육청의 협력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바 있다.

한편, 최교진 선거사무소는 다음주 화요일(29일) 10시 나성동 참미르빌딩 805호에서 세부공약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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