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딸들이 선거캠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송 후보 캠프에는 현재 첫째와 둘째 딸이 일하고 있으며 틈틈이 막내딸도 엄마인 송 후보를 도와주고 있다. 첫째 딸인 김효진 양의 공식직함은 ‘보좌관’으로 수행비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언론사 등을 방문할 때 송 후보를 근접 의전 하는 것은 물론 인터뷰 도중 필요한 메모를 건네는 등 밀착 보좌하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한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유학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하다.
송 후보 캠프의 핵심 실력자인 둘째 딸 김세진 양은 캠프 안에서는 공보팀장으로 불리 운다.
김세진 공보팀장은 고려대학교 정치학을 전공한 올해 1학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행정고시 1차를 합격하고 2차 시험을 1달여 앞두고 있는 고시 준비생이다. 엄마의 만류에도 돕겠다는 강한 의지로 결국 선거 사무실에 합류하게 됐다고 한다.
비공식적으로 뒤에서 돕고 있다는 셋째 딸은 매일 캠프에서 디자인 수정 등 세심한 일들을 돕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녀는 아빠를 따라 원자력에 관심이 많은 공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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