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박철용 자유한국당 대전 동구 다선거구 구의원 예비후보가 11일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자유한국당 동구당협위원장, 성선제 동구청장 후보, 이상래 송인석 정명국 시의원 후보를 비롯 기초의원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장우 당구당협위원장은 “박 후보는 저의 비슷한 점이 많다. 사람이 그룻이 크다”면서 “젊지만 어른들을 공경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후보다. 구의원으로 출발하지만 시의원 동구청장 더 나가서 국회의원도 될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박철용 후보는 “이장우 의원 밑에서 비서관으로 6년을 일했다.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에 “저에게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들이 있다. 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서라도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대학를 졸업하고 충남대 자치행정학 석사과정에 다니고 있는 박철용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대전 동구 ‘다’선거구(용운, 대동, 자양, 판암1·2동, 대청동)구의원으로 출마한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