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는 2018년도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이라는 연구 주제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재발성, 난치성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온열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삶의 질 개선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난소암 환자에서의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유헌종 교수 연구팀은 많은 부인암에 대하여 로봇 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이성 난소암에 있어서 필요시 대장암외과, 간담췌외과와 흉부외과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함께 조직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로 부인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생식능력 보존 최소 침습 부인암 수술 및 광범위 부인암 수술 등 최신 수술 기법 도입, 적절한 치료 및 꾸준한 연구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 6월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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