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 ‘사랑의 일일 찻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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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 ‘사랑의 일일 찻집’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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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자원 사업 및 기아대책 2018 HOPE CUP 위해 후원금 마련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대전충남본부는 24일 오전 한남대학교 캠퍼스타운 내 카페 ‘꿈아시아’에서 사랑의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금섭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장(오른쪽 첫 번째)과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대전충남본부는 24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 타운에 위치한 카페 ‘꿈아시아’에서 ‘사랑의 자선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대책 대덕구후원이사회와 함께 마련했다.

일일 찻집에는 대전 시민 200여 명이 찾아 음료와 음식을 구입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행사는 기아대책 산하 시설인 대전이주여성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다문화 여성들이 스텝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와 대덕구후원이사회는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 마련을 위해 일일 찻집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아대책 후원이사회는 기아대책의 미션과 비전에 동의한 목회자, 기업인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후원 모임이다.

일일 찻집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베트남 다낭 지역 정수시설 설치와 기아대책 2018 HOPE CUP(호프컵)에 참여하는 캄보디아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OPE CUP은 10개 국의 기아대책 결연아동 120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문화 행사로, 2016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축구대회, 후원자와의 만남,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아동들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올해 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서 진행된다.

장금섭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장은 “대전 시민들의 나눔이 전세계 소외된 아동들의 변화와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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