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자 “유권자의 작은 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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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유권자의 작은 소리 듣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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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인터뷰] 유성구을 지역구 제4선거구(관평동 전민동 구즉동)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주변사람들이 잘 되어야 저도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미자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처음 출사표를 던진 정치 초년생이다. 유년시절 집안형편이 넉넉지 못해 배움에 항상 목말라 했던 기억으로 유 후보는 꿈나무장학회란 모임을 직접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매달 주고 있다. 봉사가 삶의 목적이 되고 있다는 그를 선거 사무실에서 만나보았다.

1. 이번 지방선거 출마의 변은요?

집안이 부유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철이 일찍 들어 책임감이 강해졌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습니다. 좋은 남편도 만났고 착한 아이들도 제 옆에 있습니다. 이제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이웃과 함께 진솔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2. 자신만의 정치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요?

저의 인생 멘토 한 분이 계십니다. “주변사람들이 잘 되어야 나도 잘 사는 것”이라고 항상 말씀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즉 옆에 있는 사람들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결국은 자신을 위한 것이란 뜻입니다. 가슴에 세기고 있습니다. 아직 유권자라는 말도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군요. 유권자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3. 주요공약으로 어떤 공약이 있지요?

유성 제4선거구는 첫째로 환경문제입니다. 구즉 금고동에 위치한 매립장의 환경이 방치된 상태여서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 체육시설등을 조성해 미관상으로나 환경상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려합니다.

하수처리장 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건설당시만해도 외곽이었지만 주변의 인구증가 및 도시개발로인한 요인으로 이전이필요합니다. 박성효 시장후보님이 당선이 되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관평동 용산동 주변의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제가 당선 되면 주차타워를 공용화 하고 또한 대전시 공유지를 청소년 문화시설 및 놀이터로 조성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업중 제1로 지하철 개통이 있습니다. 신탄진에서 대전역까지 운행하는 제2호선이 절실합니다. 전민 구즉 관평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을 만들도록 건의하겠습니다.

4. 경쟁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다면요?

사람을 좋아합니다. 천성인 거 같습니다. 덕분에 저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꿈나무장학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3년째 운영되고 있고요. 회원수도 50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성의 섬세함과 부지런함으로 유성구 제4선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5. 출마지역은 어디인지요?

유성구을 지역구 제4선거구 관평동 (용상 탑립) 전민동 (원촌 문지) 구즉동 (송강 봉산 구룡 둔곡 금고 신동 대동 금탑)

[후보자프로필]

◇이름: 유미자
◇소속정당: 자유한국당
◇생년월일: 1967년 8월 11일생
◇학력: ▲검정고시 고졸 ▲건양대 사이버대학 보건 의료학과 재학중 
◇경력: 현)꿈나무 장학회 회장 현)대전 투데이 논설위원 현)충효인성교육원 대외협력부위원장 현)자유한국당 유성을 당협 여성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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