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올해 2월로 제80회 졸업생을 배출한 대전 유천초등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초등학교로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유천초 총동문회 회장과 부회장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 모두 대전 토박이이자 자유한국당 소속이며, 대전시 의원 재선인 김경시 총동문회장은 대전 서구 도마1, 2동, 복수동, 정림동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하고, 부회장인 조성천 변호사는 대전 서구청장 공천을 받았다.
유천초가 도마동에 위치해 있기에 두 후보는 도마네거리(대전 서구 도산로 51, 라이프클리닉 303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선거사무실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연 유천초 출신 최초로 서구청장과 3선의 대전시 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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