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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단, 가뭄 대응 지하수 증대 및 기술 개발 착수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15 15:52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 교수)이 지난 13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오는 2022년 12월까지 (연구개발비 총액 : 17,066,625천원) 상시가뭄지역의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류 하천 유역내의 지하수 인공함양 및 관정 연계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단(단장: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김규범 교수) 사업을 착수한다.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수도 미 보급지역과 소규모 수도시설(5,920개소) 지역은 가뭄 시 취약지역으로 보다 안정적 수원 확보 및 기술 개선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 상류지역은 과다한 관로 비용 등으로 광역 체계에 의한 상수도 공급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단위에서 충분한 양의 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충청남도 강원도 및 경상북도 등의 상류 지역에서는 반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충청남도의 경우에는 8개 시군 50만 명이 제한 급수 및 절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강원도에서는 계곡수의 결빙으로 상류지역 주민 수천 명이 급수차에 의한 물 공급을 받는 등 극심한 불편이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운문댐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도수로 건설이 이루어지는 등 가뭄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강우 시 발생되는 잉여의 수자원을 지층 내에 주입함으로써 지하수 부존량을 증대하고 상류 계곡부에 모래저장형댐 설치를 통해 극한 가뭄에 필요한 수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 개발된 관정을 체계적으로 연계 활용하여 지하수의 고갈을 방지하는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한 가뭄 시 수자원 확보에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본 연구는 현장 중심의 연구로서 효과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의 참여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형 연구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완료 시점에는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대학교가 주관하고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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