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 “대전상의 목소리 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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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 “대전상의 목소리 낼 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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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희원 제22대 회장 정성욱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 만들기에 앞장 서겠습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정성욱 제23대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정성욱號의 공식 출범을 기념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 이하 대전상의)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대전상의 부회장 및 임직원,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박희원 회장에게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정성욱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박희원 회장의 재임록 『함께 한 3년, 열정의 기록』전달식과 대전상의기(旗) 이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며 “재임하는 동안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장학사업과 차상위 계층자녀 지원사업 등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 박 회장은 “정성욱 회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며, 우리 경제계를 잘 이끌어 주실 분”이라며 “저는 비록 회장직에서 이임하지만 3년 후 더욱 발전해 있을 대전상의의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상의 임직원 모두 이제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성백조를 지난 40여년간 중견기업으로 키운 노하우와 오랜 상공회의소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도시 조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는데도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상의 제23대 정성욱 회장은 아파트 브랜드『예미지』를 비롯해 주택, 건축, 토목, 부동산개발, 환경/프랜트 등 각 분야 건출물을 만드는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 (주)금성백조주택의 창업주로서, 임기는 2018년 3월 13일부터 2021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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