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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만든다"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09 01:02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국민적 염원을 결집하고,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6월부터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일원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 상징조형물 설치를 끝으로 공원조성 공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문화휴게복합시설(균형발전 상징공원과 인접)도 완공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10일 소중한 뜻을 함께 해주신 분들과 함께 간략한 준공기념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또한 이날부터 문화휴게복합시설에서 세종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세종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행정수도 실현을 염원하는 특별전시회를 열게 된다.

상징공원은 국가균형발전을 공감하고 염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상징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추진돼 왔다.

지난 2016년 9월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자발적으로 상징조형물 제작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부터 전문가와 시민추진위원 등이 참여한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1월 설계안을 최종 확정짓고, 공사를 진행했다.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은 상징조형물, 박석(薄石) 및 대통령 어록벤치가 있다.

상징조형물은 국가균형발전 선도 도시인 세종시가 16개 시‧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였고, 상징공원 산책로에는 국가균형발전 희망 메시지를 공모하여, 4,378명의 글(메시지)을 새긴 박석을 설치했다.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인사와 17개 시·도의 시민이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였고,호주 수도 캔버라시의 ACT(호주 수도준주) 이슬기 주의원을 비롯한 호주의 한인회원도 참여했다.

어록벤치는 故노무현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말씀을 마천석(화강석의 일종) 벤치에 새긴 것으로,바람의 언덕 일원에 37개를 설치하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국가균형발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민들의 문화‧편의시설 설치 요구에 따라 2017년 3월 설계 공모를 거쳐,카페와 전시실 등이 배치된 문화휴게복합시설을 호수공원 호수소풍숲에 건립했다.

시설 완공을 기념하여 건물 안의 전시실에서 3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세종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상징공원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정체성을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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