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02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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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제202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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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8일 오전 7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202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포럼 주제와 같이, 지역 기업들이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창완 세종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 ‘콘텐츠비즈니스의 융합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창완 교수는 “앞으로는 웹과 모바일의 발전으로 인해 짧은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콘텐츠가 문화상품으로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활용에 발생하는 잉여시간을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해 시간을 때우는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가 각광받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한창완 교수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해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삶에 대한 대리만족을 주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웃음과 눈물, 폭소와 통곡, 액션과 공포, 호러 등 다양한 감정의 기복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새로우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소비자로부터 관람과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이종서 대전대학교 총장,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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