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아 포용 리더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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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아 포용 리더쉽 ‘눈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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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리더쉽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춘아 대표는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포용’ ‘화합’ ‘청년작가’ 란 단어를 언급하며 문화계와 예술계의 하나 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춘아 대표와 그동안 대립 각을 세웠던 대전문화연대 대표 등 단체들의 수장들도 참석했다.

또한 임기를 채우지 못했던 박찬인 전 대전문화재단 대표도 초대장을 받고 참석했다.

문화재단은 차세대 아티스타 등 청년예술인등도 초청해 소통에 적극적이었다. 식전행사에는 대전출신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도 무대에 오르게 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향토예술인은 “건배사에서 예술계 대표가 ‘문화’를 먼저 언급하고 ‘예술’이라는 건배사를 제안하자 이번에는 문화계 대표자가 반대로 ‘예술’을 말한 후에 ‘문화’를 뒤로 선창하는 답가를 하는 모습들이 훈훈해 보였다”며 이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계 신년하례회를 위해 이춘아 대표는 1300장의 초대장을 각계 문화예술계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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