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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대행 “세종은 대전시 경제권 속해”트램 차질 없이 추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선정 법적 문제 없어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11 01:19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행대행이 신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열린 신년 브리핑에 이 권한 대행의 대전시정에 대한 고뇌에 찬 모습이 고스란히 보였다.

대전교도소문제, 유성복합터미널 공정성 시비, 대전도시철도 타당성재조사, 대전시 인사문제, 세종시 인구유출 등 민감한 문제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행대행은 “작년에 직원 공모를 통해 4자성어를 ‘근자필성’으로 결정했다. 한만큼 결과를 얻자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시민의식을 함양해 작년 제천 등 화재를 보면서 기초질서의 확립문제 중요성을 알수 있었다” 며 “대전의 정체성, 대전의 정신문화 대전의 대표음식 등 시민의식도 그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대전 브랜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대전교도소 이전문제에 대해선 “작년 연말에 대전교도소가 법동으로 이전이 결정된 바 있다.”며 “지역주민과 사전에 교감이 없었던 것을 두고 질타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대전교도소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교도소 이전이 확정 되기 이전에 시민과 협의하는 것은 (행정상)쉽지 않았다”면서 “해당지역 주민은 서운할 수 있겠지만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협의체를 구성해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해결하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유성복합터미널 공정성 문제와 도시철도 2호선 무산 우려에 대해서도 이 대행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성복합터미널이 법적인 분쟁으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탈락한 업체의 심정적으로 이해하지만 하나하나 법적으로 사전 대비해 왔던 부분이다”며 법적대응에도 적극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정성 부분에 있어서 위원회에 참여한 14분은 양심에 따라 참여했으며 도시공사 개입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행은 “트램시업이 타당성 재조사로 결론이 난것이지 무산이 되는 것 아니다” 라며 “예타와 타탕성 재조사는 다르다. 다만 내부적인으로 보면 충청권 광역사업과 도시철도 사업이 연계 돼 있다”면서 “타당성 재조사는 (도시철도사업이)진행한다는 전제하에서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과정을 충실히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대전과 세종 상생에 대해서 그는 “세종시로 인구가 유출되는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 저는 세종부시장을 역임 했었기에 세종을 동반자 관계로 보고 있다”며 “세종을 대전경제권의 확장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상생은 필수적이다. 세종과 대전은 체육 경제 문화 그리고 인프라 등 많은 분야를 협약할 것이며 세종시장과도 협약식을 가길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장 부재로 인한 공직사회 위축과 인사철학에 대해서 그는 “(대전도시철도 사업 때문에)공직사회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자들이 정치로 쟁정화해서 재 논의가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 닫을 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권도 신중히 지켜보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전시청 인사에서 인사폭이 적다는 지적의 말이 있다”면서 “공무원은 정해 놓은 정년이 있다 보장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밝힌 후에 “민선7기가 되면 새로운 시장이 인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소폭 인사의 배경도 있다. 실국장과 논의를 했다”며 이번 인사에 깊은 고민을 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도가 대전이 광역단체로 승격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새로운 시장이 와서 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그 기간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게 맡겨진 6개월은 그 준비기간이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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