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은기)는 이 대학 금연서포터즈팀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과기대 금연서포터즈 NSG_C(임상병리과 2학년 강수미, 강재희, 권소영, 이은숙, 이지영, 전다희)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해외(영국,프랑스) 보건당국탐방의 부상도 함께 수상했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 제11기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전국 70개 대학, 100개팀(520명)이 선발돼 NSG-C팀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했다.

기본미션인 캠페인 활동, 대학축제 활동, 리포팅 활동, SNS활동, UCC활동을 수행했으며 특히, KBS 2TV 1대 100 프로에 참여해 금연을 홍보했다.

또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참여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금연풍선, 금연팔찌 등을 나눠 주며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활동기간 중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큰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으며 중장년층에게는 100세 시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임상병리과 금연서포터즈팀(NSG_C)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사회를 ‘담배 연기 없는 세상’으로 만드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금연홍보 활동으로 우리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