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생활영어체험학습관 학생들이 주관한 영어 발표회를 실시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전시와 대덕구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영어체험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와 친해지고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영어회화 문법 수업과 매 해 영어캠프와 영어발표회 공연을 준비하는 등 영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공연무대에 선 생활영어체험학습관 학생들은 영어동극과 영어스피치, 합창을 준비했으며 학부모 친구들을 초대해 멋진 영어노래 실력과 연기를 보여주었다.

영어동극에 출연해 모글리의 역할로 연기한 김민수 학생(가명)은 멋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게 되어 자랑스러웠고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동극을 준비하면서 많은 영어 문장들을 외우고 연습하다보니 영어가 재밌고 좋아서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발표회를 관람한 송성희 학생(가명)은 친구들이 영어로 연극을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내년에 생활영어체험학습관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느낌을 말했다.

아이들을 지도했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영어와 친해지고 학습의 효과를 올리고자 ‘영어발표회’을 준비했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