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용 선수, 2017 GDR 한국장타리그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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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용 선수, 2017 GDR 한국장타리그 최종 우승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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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골프존네트웍스(대표이사 박기원)가 주최한 ‘2017 GDR 한국장타리그 파이널대회’ 에서 엄성용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GDR 한국장타리그’는 GDR(Golfzon Driving Range) 시스템에서 드라이버로 최고 장타자를 가리는 국내 유일의 장타 대회이며, 지난 18일 ‘2017 GDR 한국장타리그’ 파이널 대회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렸다.

예선 격인 챔피언스 리그를 7차 대회까지 치른 해당 대회는 프로·아마추어 구분없이 100여명 이상이 참가했고, 누적포인트 200 포인트 이상인 참가자 30명이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망의 우승은 엄성용 선수가 차지했다. 이승진, 오진동, 김영민 등과 함께 4강전을 치른 엄성용 선수는 오진동, 이승진 선수를 차례로 누르고 영광의 1위에 올랐다. 엄성용 선수의 최고 기록은 364야드이며, 우승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순은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골프문화상품권, 캘러웨이 에픽 드라이버가 수여되었다.  

또한 2위는 최고 기록 346야드를 기록한 이승진 선수, 3위는 최고 기록 360야드를 기록한 오진동 선수가 차지하였다. 2위에게 300만원, 3위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되었다.

골프존네트웍스 손영재 GDR사업팀장은 “장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최첨단 시스템인 GDR의 정확성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GDR 한국장타리그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 장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R은 클럽별 거리와 궤도, 구질을 분석해 이를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골프 연습 시스템이다. 최근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실내 골프연습장이 대형화 오픈하는 추세이며, 골프연습 문화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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