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시 한국당 복당...서구청장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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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시 한국당 복당...서구청장 출마하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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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시 대전시부의장 서구지역 행사 꼼꼼히 챙겨 눈길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경시 대전시부의장이 자유한국당으로 22일 전격 복당됐다.

국민의당을 탈당한 김경시 대전시부의장이 자유한국당으로 공식 복당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난달 23일 김경시 대전시부의장이 복당을 신청한 후 22일 복당을 최종 허용했다.

22일 김경시 부의장은 정치부 기자들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먼길을 돌아 한국당에 복당했다”면서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고개숙여 인사올린다”고 복당을 알렸다. 

이어 “항상 여러분 곁에서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며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시 대전시부의장이 행사 사회자에 직접 쪽지를 전해준 후 이영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갑위원장(가운데)이 귀빈으로 소개 받고 인사하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김경시 부의장의 이번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준비에는 사전에 오랫동안 준비한 것 같다며 같은 동료시의원이 밝히기도 했다. 

동료시의원은 김 부의장이 서구지역 자유한국당 당원모집을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히 해왔다며 좀 더 큰 체급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서구지역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이영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서갑위원장의 소개를 사회자에 직접 쪽지를 전해주며 위원장을 챙기는 모습이 구민들의 눈에 확 띄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정당별 의석수로 더불어민주당 15석, 한국당5석, 바른정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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