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0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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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제200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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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경제포럼 후원기관 감사패) 왼쪽부터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박희원 회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9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포럼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200차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전상의는 이날 200회를 맞아 포럼을 후원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2012년 이후 포럼에 빠짐없이 참석한 나기선 (주)우성양행 상무이사를 비롯해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 이석우 (주)서원기술 이사 등 최다 참석자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했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찬세미나라는 새로운 형태로 시작한 이래, 오늘 200회에 이르는 동안 우리 경제의 질곡과 부침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론화의 장으로서, 기업의 선진화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포럼 최다 횟수 참석자(2010년 이후) 왼쪽부터 이석우 서원기술 이사(49회),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51회), 박희원 회장, 나기선 우성양행 상무(62회)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경제포럼은 대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포럼으로, 대전시정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돼왔다”며 “대전시도 포럼과 함께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특별도시 조성과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해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포럼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곽수종 교수가 ‘새로운 미래 10년, 2017년 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제1차 대전경제포럼은 1997년 10월 21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당시 홍선기 前대전시장을 초청해 ‘대전경제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가졌으며, 이후 8월과 12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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