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꿈에 그린 가족 나들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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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꿈에 그린 가족 나들이 여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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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017년 11월 4일(토) 대덕구 내 아동 및 가족 20가정 60명과 함께 충남 안면도 일대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본 복지관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면도 조개잡이 갯벌체험과 ATV체험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산책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가족 나들이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바다와 숲속의 정취를 모두 만끽하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이유민 아동(가명, 13세)은 동생들과 엄마와 함께 놀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나들이 와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조개도 캐고 맛있는 꽃게탕도 먹어서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 될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표현했으며,

김순덕(가명 47세)씨는 이렇게 탁 트인 곳에 얼마만에 놀러온 것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ATV라는 것도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났고 그동안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간 기분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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