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교수 14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구자당 연 3천만 원씩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에는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선정된 을지대학교 교수는 대전캠퍼스 이웅우(신경과학교실) 김경민 유혜민 진정연 정경연 안상봉(내과학교실) 김존수(소아청소년과학교실) 안용휘(이비인후과교실) 김덕령(신경외과학교실) 이창훈(정형외과학교실) 김민성(외과학교실) 이미경(간호학과) 성남캠퍼스 장세은(식품영양학과) 장정운(안경광학과) 등 양 캠퍼스 모두 합쳐 총 14명이다.
이밖에도 올 3월 을지대학교 교수 16명이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히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우현 총장은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온 을지대학교에서 올해만 30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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