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매듭 커팅식이 박람회 행사의 이목을 끌었다.
17일 열린 대전시일자리박람회장에서 테이프커팅식이 아닌 매듭 커팅식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시선을 멈추게 했다.
매듭 커팅식의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이창구 원장이다.
이창구 원장은 매듭커팅식 아이디어를 낸 이유를 기자에 설명했다.
우선 취업박람회에 맞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매듭을 풀면서 일자리도 풀린다란 뜻이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테이프는 사용하면 바로 쓰레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세 번째는 내빈이 누구인지 알수 있는 표시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누가 내빈인지 모를 때가 있는데 매듭을 어깨에 두르면 이날 행사의 내빈이 누구인지를 알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매듭을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건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생활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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