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제3대 이원묵 총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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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제3대 이원묵 총장 취임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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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 제3대 이원묵 총장

건양사이버대학교는 16일 오후 2시 교내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3대 이원묵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양학원 구본정 이사장, 김천중 상임이사, 건양대학교 정연주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 건양중고등학교 김관중 교장, 대전광역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 김무강 前 부총장, 염홍철
 
前 대전광역시장, 대학 교직원, 총학생회, 지역 주민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총장 임명장 수여 및 교기전달, 취임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개인적인 감사와 영광보다는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엄중히 받아들여 열심히 일하는 총장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총장은 “평생교육시대에서 대학의 역할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교육의 질 제고에 앞서 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하고 교수와 교직원이 함께 연구하고 자율적 책임을 가진 자세로 총장 1인 체제로 움직이는 대학이 아닌 공동의 리더십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대학운영목표를 설정해 운영하겠다.”며, “화합과 혁신 그리고 공동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대학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이원묵 총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한밭대 교수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밭대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한밭대 총장 재임기간동안 ACE사업, LINC사업, 고교교육정상화사업, 국립대 성과목표제 A등급을 받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대학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지정 한밭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그린화학산업연계망구축센터 소장,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대덕기술사업화 포럼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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