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취업역량강화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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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취업역량강화 캠프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0.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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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부터 면접까지’ 기업 실무자 특강도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이채현 교수)가 취업 원스톱 서비스로 학생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학일자리본부는 학기 중 2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1박2일 직무역량강화 캠프에 직무별 실무자 특강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3~14일 충남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학년도 2학기 직무역량강화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고취와 면접ㆍ취업ㆍ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학생들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입사지원서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ㆍ첨삭과 면접 이미지메이킹 특강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학생들의 전공ㆍ적성ㆍ직무별 취업준비 방법을 제공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캠프 2일차인 14일엔 대전지역 영업ㆍ제조 등 직무별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 업무 내용과 생생한 입사지원 과정을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영업 직무분야 강사로 나선 김현우 맥키스컴퍼니 과장은 “취업시장이 아무리 좁아지고 있더라도 본인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회사에 지원해야 한다”며 “문화를 만들어가는 맥키스컴퍼니는 인성과 적극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는 취업요령을 전했다.

특강 이후 학생 4~5명씩 조를 이뤄 기업 실무자들과 지원 동기ㆍ직무능력 평가에 대한 송곳 질문을 이어가며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 감각을 가다듬었다.

모의 면접에 참가한 조준호ㆍ진승완(정보통신공학과 4) 학생은 “캠프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기법과 모의 면접을 보면서 실제 취업에 도전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실무자들에게 듣게 돼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업캠프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ㆍ직무 분석 특강을 한 오성찬 드림메이킹센터 강사는 “배재대 학생들이 캠프에서 취업 기량을 쌓아가는 열정적인 모습이 눈에 띄어 실제 취업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오는 27~28일 ‘2017학년도 2학기 직무역량강화캠프 2차’를 열어 학생들의 취업 기량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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