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교수 “대전시장 출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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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교수 “대전시장 출마 가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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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패배자 현역국회의원 등 안돼..새인물 필요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금 이대로는 안됩니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대전시장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기자와 만난 육동일 교수는 “지금 자유한국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 며 “이대로는 안된다. 당이 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당적은 계속 유지할 것인가란 질문엔 “당연하다. 자유한국당이 어렵다고 다른 당으로 가는 것은 내 소신에 맞지 않다”라며 잔류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현재의 자유한국당은 힘든 시기에 있다. 과감한 개혁이 필요할 때”라며 변화를 주문했다.

현재 자당 후보군에 여러사람이 거론되고 있는데에 그는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분이 다시 나오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고 말한 후 “현역 국회의원도 현직을 사퇴하고 나와야 하는데 지난번 선거의 경험이 있지 않냐”며 되물었다.

이어 “좀 더 상황을 봐야겠지만 바른정당이 보수통합이 되는 시점을 보고 있다. 흠집이 없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일부 있다”며 출마에 무게감을 뒀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당내 분위기가 있다. 변화의 중심에 서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동일 교수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특강, 포럼설립, 산악회 조직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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