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12일 동구청 중회의실(대청호실)에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결된 이번 MOU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김선태 산학부총장과 한현택 동구청장 등 양 기관에서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측은 ▲지역사회 발전 및 관ㆍ학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ㆍ물적ㆍ교육적 교류 ▲지역경제, 인재육성, 문화예술 등의 공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사업 협력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합의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대전대에서는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인디밴드 ‘요조’를 초청,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문화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했다.
대전대 LINC+지역문화협력센터와 학생문화팀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최로 개최된 목요문화페스티벌은 대전시 동구와 KEB 하나은행 및 성심당,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목요문화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 대학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해소와 공연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목요문화마당의 첫 외부행사 명칭으로, 매년 쉽게 접하기 힘든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번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데 있어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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